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리거 해피 (문단 편집) == trigger-happy == 방아쇠를 당기면서 행복을 느끼는, 즉 총을 쏘면서 좋아하는 걸 말한다. 일반적인 클레이 사격이나 [[수렵]]처럼 특정한 목적이나 순위를 갈아치우는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, 총을 쏘는 행위 그 자체에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. 비유하면 음식을 먹을 생각이 없거나 잘 먹진 못하면서 요리 자체는 좋아하거나 운동 자체는 좋아하고 실력이 엄청나지만,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여기지는 않는 것처럼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나 생활이 아닌 취미에 한정되는 부류이다. 총은 [[힘]]과 [[권력]]에 대한 아주 원초적이고 궁극적인 욕망을 채워준다. 창작물에서도 원거리에서 손쉽게 상대를 해치울 수 있고 제한 없이 마구 연사, 난사 가능한 초능력은 상당히 강력하다. 이것과 비슷한 것이 현대의 [[총]]이다. 탄약만 충분하고 조준만 잘하면 방아쇠를 당기는 것만으로도 사정거리 내의 모든 생물의 [[생살여탈권]]을 가지게 해주어 마치 신이 된 듯한 기분이 들 수도 있다. [[냉병기]]만 있던 [[고대]]~[[중세]]의 사람들에게 현대 총기의 능력을 보여주면 초능력이나 마법으로 볼 것이다. [youtube(_zHfKAV4WYU)]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매년 열리는 빅 샌디 MG SHOOT 행사에 참여한 민간인들의 사격 영상으로 영상 중간[* 대략 5분 54초 쯤부터 나온다.]에 등장하는 전차는 [[M18 헬캣]]이다. 유튜브에서도 [[FPSRussia]]처럼 총기나 화포를 평가하며 사격하는 게 아닌, 어떤 것이든 간에 발사되는 것들을 미친 듯이 쏴갈지는 영상이 매우 많다. 대다수 한국인은 기껏해야 [[군대]]라는 아주 철저하게 통제된 상태에서만 총을 쏴보았을 뿐 총을 마음껏 마음대로 쏴본 적은 없으므로 이런 트리거 해피의 쾌감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, [[실탄사격장]]이나 [[공기총]], [[에어소프트건]]을 보면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.--최근엔 각 예비군에서 도입되는 페인트탄 훈련으로 인해 점점 감화되는 사람이 많다 카더라-- [youtube(c1MnlNI4NFU)] 빅 샌디 MG SHOOT 2022년 행사영상 [youtube(cRhSPWznmQM)] 이외에도 합법이나 [[정당방위]]에 숨겨진 [[증오범죄]]를 일컬을 때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. 하지만 정당방위 내이기도 하고, 증오범죄의 기준이 없으니 섣불리 판단하는 건 금물이다. 거동수상자만 보이면 다짜고짜 총부터 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불구나 시체를 만드는 바람에 사회고발 프로나 뉴스에 나오는 경찰, 경비원, 군인 등을 주로 그렇게 부른다. “Trigger happy cop”이라고 까는 식이다. 그 대상은 십중팔구는 미국 경찰 또는 보안관이다. 세상 일이 아무리 복잡하다고 하지만, 백인 경관이 그냥 길 가던 흑인 고등학생을 쏘는 등의 막장 사태가 아직도 일어나기 때문에 인종 증오범죄와 뗄 수 없는 관계 취급을 받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